한양에서 삼강마을 홈피를 보고있자니 어릴적 삼강에서 추억을 함께 나누었던 친구들이 아련한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여름이면 강가에서 멱을 감고, 함께 강가 모래사장에서 자기(취침)도 하고, 때로는 다투기도하고,~~~~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네요... 홈피를 통하여 마을의 이모저모를 보고 있자니 동네의 한층 변한 모습에 조금은 어색도 하지만, 공기좋고, 인심좋고 옛스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저희마을 삼감보다 좋은 동네가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은 유난히 어릴적 함께했던 친구들이 많이 보고파 지네요... 이번주는 친구들에게 연락이나 함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주막과 체험장 등등... 마을을 위해 애쓰시는 동장님을 포함한 동네 어르신들 모쪼록 모두들 건강하세요...
~한양에서 재헌이가~
삼강주막
정재헌님~ 반갑습니다. 저는 삼강녹색농촌체험마을 사무장 신지혜라고 합니다. 정재헌님 말씀대로 예전 추억 속의 그 곳과는 현재의 삼강이 조금 달라진 면도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자연과 인심 등은 여전히 삼강마을에 고스란히 남아있답니다. 제가 이 곳에 와서 일한지도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딸처럼 대해주시는 마을 분들 덕분에 항상 웃으며 일할 수 있답니다. 그 때 그 시절 함께 하던 친구분들이 보고 싶어 진다는 말씀에.. 저도 친구들이 보고싶어지는 날이네요... 아무튼 멀리서도 고향 생각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마을 소식 많이 전해 드리도록 할테니.. 마을 홈페이지에 글 많이 남겨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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